‘슈퍼맨’ 소다남매, 이정재 감동시킨 이범수응원작전 대성공!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 사진=KBS 제공

소다 남매의 이범수 응원 작전이 대성공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상륙작전’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전국으로 무대 인사에 나선 이범수를 위해 소을과 다을을 그리고 아내 이윤진이 부산으로 향했다. 소을이는 다을이를 위해 김밥을 사주는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KTX안에서 다툼이 있었지만 의좋은 남매답게 금세 웃음을 보였다.

부산 극장에 도착한 소다남매와 이윤진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선물을 주며 이범수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소다남매는 배우들 대기실로 향했다. 소을과 다을은 이정재에게 공손하게 인사했고, ‘잘생김’이 적힌 김을 전해주기도 했다. 특히 소을은 KTX안에서 이정재에게 “햄버거 삼촌”이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쑥스러움을 느끼며 제대로 다가가지도 못했다. 이정재는 시종일관 소다 남매에게 눈을 떼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배우들이 무대 인사에 나섰다. 이범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소다남매를 무대로 데려와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소을이는 “아빠 영화 많이 사랑해달라”고 똑부러지 말하고 배우들에게 꽃을 주며 이정재와 김선아 등을 감동케 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