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K리그 홍보대사 위촉 '성공한 축덕'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가수 박재정/ 사진제공=한국축구연맹

가수 박재정이 K리그 홍보대사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1일 오전 서울시 축구회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박재정을 케이리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재정은 이날 “KTX를 타고 모든 경기장을 찾아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 모든 축구장에 가야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케이리그 직관의 매력을 모르는 분들이 정말 안타깝다. 로이킴, 김필과 친한데 K리그 경기장에 꼭 데리고 오겠다”고 홍보대사로서 각오를 밝혔다.

박재정은 마지막으로 K리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K리그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국내 최상위 프로축구리그를 응원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전하고 싶다. K리그는 반드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리그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향후 박재정은 K리그의 온라인 및 모바일 공식 채널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K리그 축구장을 찾아 K리그 팬들을 만나고, K리그 관전기를 포털사이트에 연재하는 등 대외적으로 한국 축구와 K리그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