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세호·차희·유재석·전현무 / 사진=멜로디데이 공식 SNS
조세호·차희·유재석·전현무 / 사진=멜로디데이 공식 SNS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단독으로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차희는 10일 멜로디데이 공식 SNS를 통해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녹화 후 MC 유재석과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출연을 예고했다.

차희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해투’ 끝까지 살아남아라 : 예능행 특집에 소녀시대 써니·EXID 솔지·라붐 솔빈·여자친구 예린·구구단 김세정 등과 함께 각 걸그룹을 대표해 출연하여 입담 대결을 펼쳤다.

차희는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각종 방송을 통해 틈틈이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메인 게스트 중 1인으로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날 차희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차희표 4차원 허당 매력’을 표출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해 유재석·전현무·조세호 등 MC군단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차희는 멜로디데이에서 가장 예능감 있는 멤버로, 최근 SNS를 통해 공개된 ‘깔로(Color)’ 흥부자ver. 영상에서도 그의 끼를 엿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 차희는 팔과 다리가 따로 노는 폭소만발 막춤으로 멜로디데이의 ‘베스트 흥부자’로 꼽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숨겨진 예능돌’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가 출연하는 ‘해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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