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진짜사나이’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진짜사나이’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찬이 ‘키스 받고 싶은 사람’으로 개그맨 박나래를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개그맨 유격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13층 높이의 레펠 교장에 올라와 건너편에 보이는 키스 바위를 바라보고 생각나는 사람의 이름을 외쳤다.

이날 교관은 양세찬에게 “키스 바위를 보고 키스받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고민 끝에 “박나래”라고 외쳐 모든 교육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교관이 “뒤에 사랑한다까지 붙여보라”고 말하자 양세찬은 “그건 좀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교관의 명령에 양세찬은 키스 바위를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외쳤고, 이후 40m 암벽을 하강하는 데 성공했다.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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