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겠습니다' 정진운 '춤신춤왕' 넘어 '먹신먹왕' 자리 노린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잘 먹겠습니다’ 스틸컷 / 사진=JTBC 제공

‘춤신춤왕’ 정진운이 자신의 인생메뉴로 ‘감동만두밥’을 추천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이하 ‘잘 먹겠습니다’)에 게스트로 나온 정진운은 “버블시스터즈 멤버 영지의 포장마차가 내 단골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음식점에서는 즐길 수 없는 ‘감자전+동치미국수+고추만두+버터 밥’의 조합으로 ‘감동 만두밥’을 만들어 먹으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정진운은 ‘먹신먹왕’의 자리까지 넘보며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을 소개했다. 또한, 온 몸으로 맛을 표현하며 맛깔 나는 ‘먹방’은 물론 예능 재간둥이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잘 먹겠습니다’는 배고픈 청춘들을 위해 어떤 음식이든 제공하는 가상식당 콘셉트를 내세운다. 청춘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단골집의 메뉴를 추천하거나 또는 ‘인생 메뉴’라고 할 만한 음식들을 소개하는 일종의 메뉴 추천쇼다. 또한, 함께 음식을 먹고 다양한 사연을 꺼내놓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먹방’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푸드 토크쇼’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 나선 문희준·조세호·양세형이 ‘식당 주인’의 역할을 한다. 김흥국·우현·홍석천·이원일·이지혜·홍윤화가 패널로 출연해 게스트가 소개하는 음식 중 하나를 골라 함께 ‘먹방’을 보여준다.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