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아이오아이/사진제공=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아이오아이/사진제공=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개밥 주는 남자’ 아이오아이가 유기견 목욕시키기에 나섰다.

22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유기견 밀크·버블·티티를 맡아서 임시 보호하고 있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아이오아이는 강아지들을 능률적으로 잘 돌보기 위해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유정이는 배변 치우기, 도연이는 어린 강아지들을 위해 손수 사료를 갈아서 이유식을 만들어줬다. 목욕 담당인 소미와 소혜는 태어나서 목욕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강아지들을 위해 생애 첫 목욕을 시켜주기로 했다.

자신들의 욕조에서 강아지들을 목욕 시킨 후 소혜는 “나도 애기들(강아지) 목욕 시키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최대한 당황하지 않게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연이는 사료를 잘게 빻고 강아지용 우유를 만드는 데 온 정성을 기울였다.

도연은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낯설었지만, 이유식을 먹는 것을 보니까 뿌듯했다”며 “앞으로 많이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