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해피투게더3’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가수 왁스가 입담을 과시했다.

왁스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쇼윈도’ 특집에 출연해 홍석천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이 “왁스에게 결혼식을 제안한 적이 있다. 왁스도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라고 말하자 왁스가 “(남자랑 결혼할 생각) 많다”라며 곧바로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석천이 “그동안 뿌린 돈이 아파트 한 채 값 정도는 된다. 받은 축의금은 5대 5로 나누자고 했으니 왁스가 손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왁스가 “정확히 답은 안 했는데 흔들린 적은 있다”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왁스는 “인터넷 검색하다가 ‘쯔위엄마=왁스’ 이런 글을 봤다. 내가 봐도 닮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쯔위 모친의 사진을 보고 쯔위도 “실제로 보니 진짜 닮았다”라며 닮은 꼴을 인정했다.

왁스와 서사장(S.S.J)의 듀엣곡 ‘딱 한잔만’은 지난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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