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개그맨 정승환·송영길 /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정승환·송영길 /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개콘’에 셜록과 왓슨이 왔어요!”

1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송영길·정승환 콤비의 새 코너 ‘명탐정 송길동’을 선보인다. 얼굴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 ‘개콘’의 두 훌륭한 인적 자원이 선보이는 코너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송영길과 정승환은 ‘명탐정 송길동’에서 명탐정 셜록과 왓슨으로 등장한다. 두 콤비가 웃음 흥신소를 오픈한 셈이다. 명석한 두뇌와 천재적인 추리력을 바탕으로 철두철미하게 사건 현장을 조사하며 결정적인 고급 정보들을 쏟아 낼 예정이라고.

‘개콘’ 관계자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강력한 개그 페이소스의 소유자인 송영길과 정승환이 명탐정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하며 “치밀해 보이지만 얼렁뚱땅 넘어가고 헛다리를 잡고야 마는 두 명탐정의 활약을 기대 부탁드린다. 주말 밤 편하고 즐겁게 봐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개콘’의 새 코너 ‘명탐정 송길동’은 17일 오후 9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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