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소을, 다을 남매에게 특명이 주어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이범수에게 휴대전화를 전달하기 위해 먼 여정에 나서는 소을, 다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을, 다을은 이날 휴대전화를 놓고 간 아빠를 위해 먼 길을 나섰다. 엄마는 두 사람에게 “아빠는 ‘경복궁역’에 있다. 고속터미널 역에서 환승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소을, 다을 남매는 엄마가 그려준 지도를 보고 길을 찾기 시작했다.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표도 끊고 씩씩하게 지하철을 기다렸다. 특히 소을은 동생 다을을 살뜰히 챙기며 누나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생애 첫 지하철 탑승 경험을 한 다을은 모든 것이 낯설고 신기한 듯 주위를 살폈다. 한 번의 경험이 있는 소을은 동생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며, 안전에 신경 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