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은지/사진=텐아시아DB
박은지/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은지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박은지는 연기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진행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만의 분야에서 빛을 발하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그는 7년 동안 MBC 기상 캐스터로 활동하며 얻은 진행 노하우를 살려 지난 2012년 프리랜서로 나섰다. 이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각종 프로그램의 간판 MC로 떠올랐다.

지난 2013년에는 XTM ‘남자의 기술’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뽐냈다. FashionN ‘팔로우미 스페셜’, MBC QueeN ‘토크콘서트 퀸2’ 에서도 입담을 과시했다. 이후 SBS FM ‘박은지의 파워FM’ 라디오 DJ로 활약한 데 이어 최근에는 TV조선 ‘강적들’ 공동 MC, KSTAR ‘한류스타 리포트’ 단독 MC, 채널A ‘카톡쇼X’ 메인 MC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력을 보여줬다. 매년 4, 5편씩 고정 MC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2013년 ‘SNL 코리아4’를 통해 예능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MBC every1 ‘난생 처음 여행단’ 등에 출연하며 예능 샛별로서도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일상을 공개해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다시 연기자로 컴백,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질투의 화신’을 통해 약 1년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오는 것. 방송국 내 아나운서와 기상 캐스터의 경쟁과 사랑에 대해 그린 작품인 만큼 박은지를 모델로 삼았을 정도라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이다.

극중 박은지는 계약직 기상 캐스터 표나리 역으로 출연한다. 7년간 지상파 간판 기상 캐스터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드라마 ‘출생의 비밀’을 통해 정극에 도전했고, 이후 ‘감자별 2013QR3’과 ‘꽃할배 수사대’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존재감도 알렸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은지는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닌 엔터테이너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친근한 이미지를 두루 갖춰 각종 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여러 가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세 방송인”이라고 평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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