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아들 유진 생일에 '자작곡 선물'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최민수/사진제공=TV조선

최민수가 막내 아들 유진이의 생일을 맞아 직접 만든 자작곡을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유진이의 16번째 생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무일푼 아빠 최민수가 “유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유진이를 위한 노래를 만든다.

흥겨운 기타 연주와 함께 시작된 최민수의 노래에는 ‘잘려버린 앞니마저 나에게는 매력이야’, ‘부끄럽게 미소지면 사랑할 수밖에 없어’ 등 유진이를 향한 사랑이 그대로 묻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빠의 자작곡을 생일 선물로 받은 유진이는 “노래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나를 위해 노래하는 아빠를 보기만 해도 좋았다”고 말하며 행복해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