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신루트X롱디 ‘참지마요’ / 사진제공=문화인
신루트X롱디 ‘참지마요’ / 사진제공=문화인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이하 신루트)와 신스팝 듀오 롱디(LONG:D)가 콜라보 곡 ‘참지마요’를 발표한 가운데 나란히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신루트와 롱디는 각각 오는 23일, 24일 ‘지산 밸리 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처음으로 ‘참지마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지마요’는 참고 살아야 하는 게 많은 사회에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 더 이상 참지말자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풀어낸 곡으로, 신루트의 보컬 신현희와 롱디의 보컬 민샥의 파워풀한 듀엣이 더위를 날려주는 서머송이다.

신루트는 지난달 첫 번째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를 발매한 것에 이어 기념 단독 공연을 마치고 ‘SUMMER SEENROOT’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1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롱디는 지난해 EP를 발매하고 클럽 공연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BML 2016(뷰티풀 민트 라이프), UMF 2016(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여러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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