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곽동연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합류했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측은 13일 “배우 곽동연이 극의 비밀병기 김병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연 역을 캐스팅됐던 뱅 이서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곽동연이 연기할 김병연은 조선 최고의 검술을 가진 동궁전의 별감이자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죽마고우다. 우직한 성미 탓에 눈치는 조금 없지만 궁중 생활이 외롭고 고단한 영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이며, 어느 날 불쑥 궁에 들어온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이 따르는 사형이다. 영과 라온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를 묵묵히 곁에서 지켜봐 준다.
곽동연은 지난 2014년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화려한 액션과 남성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곽동연은 “올해 아역배우 타이틀을 벗고, 드디어 법적으로 성인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을 맡게 됐다. 그래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나에게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검술 실력자 병연 역을 맡은 이후 검을 지닌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촬영이 없는 날에도 검을 가지고 다닌다”며 열의를 보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측은 13일 “배우 곽동연이 극의 비밀병기 김병연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병연 역을 캐스팅됐던 뱅 이서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곽동연이 연기할 김병연은 조선 최고의 검술을 가진 동궁전의 별감이자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죽마고우다. 우직한 성미 탓에 눈치는 조금 없지만 궁중 생활이 외롭고 고단한 영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나무 숲이며, 어느 날 불쑥 궁에 들어온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이 따르는 사형이다. 영과 라온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를 묵묵히 곁에서 지켜봐 준다.
곽동연은 지난 2014년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화려한 액션과 남성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곽동연은 “올해 아역배우 타이틀을 벗고, 드디어 법적으로 성인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을 맡게 됐다. 그래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나에게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검술 실력자 병연 역을 맡은 이후 검을 지닌 모습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촬영이 없는 날에도 검을 가지고 다닌다”며 열의를 보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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