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킴은 제작진과의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평소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아버지는 (움직이기 싫어하는) 곰 같다”라고 털어놨고, 로이킴의 아버지는 “평소 전 제 일 하고 아들도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각자 잘 살아왔기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려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아버지는 “아들과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출장이나 학회 일로 해외에 가보면 젊은 친구들이 라오스에 배낭 여행을 많이 가더라”라고 답했다. 그후 로이킴 부자는 여행 책을 열심히 읽으며 라오스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