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삼시세끼’ 포스터 / 사진제공=tvN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포스터 / 사진제공=tvN ‘삼시세끼’
‘삼시세끼 고창 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모델 포즈를 선보였다.

tvN ‘삼시세끼 고창 편’ 측은 24일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농촌에 어울리는 밀짚모자를 쓰고, 긴 장화를 신은 네 사람은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모델 출신인 차승원과 남주혁이 농부 차림으로도 카리스마를 내뿜는 가운데, 오토바이에 기대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해진과 모자를 집고 있는 손호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네 사람이 모내기를 하기 위해 나서던 중 이들의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패션이 촬영장에 폭소를 자아내, 오토바이와 함께 포즈를 취해 보게 됐다. 옷차림과 대비되는 이들의 표정이 재미있어 제작진이 아끼는 사진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포스터 속 오토바이는 방송에서 다방면에 활용되며 큰 역할을 하는데 이번 포스터에서도 굉장히 좋은 소품이 됐다. 고창을 모내기 패션으로 화려하게 물들인 네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창 편’은 ‘정선 편’과 ‘어촌 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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