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박신혜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거친 반항아 혜정(박신혜)의 모습으로 등장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날 박신혜는 첫 장면서부터 폭력배를 화려하게 제압하는 의사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혜정은 고교 시절 친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할머니 말순(김영애)과 함께 살며 각종 문제를 일으키던 불량 소녀였다.
박신혜는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한 뒤 눈물 대신 차라리 죽이라고 독설하며 서늘한 눈빛을 보내는 혜정의 과거 모습과 의사로서의 현재 모습을 오가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신혜는 특히 극 중 혜정 인생의 전환점이 될 홍지홍(김래원) 앞에서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할머니 말순 앞에서는 가슴 찡한 애틋함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면서 혜정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단선적인 모습이 아닌 극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낼 수 있다는 점에서 (박신혜에게) 어렵지만 멋진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맞고 쓰러지며 무술연습에 임해 대역 없는 액션을 자처할 만큼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신혜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신혜는 첫 회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닥터스’2화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박신혜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거친 반항아 혜정(박신혜)의 모습으로 등장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날 박신혜는 첫 장면서부터 폭력배를 화려하게 제압하는 의사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혜정은 고교 시절 친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할머니 말순(김영애)과 함께 살며 각종 문제를 일으키던 불량 소녀였다.
박신혜는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한 뒤 눈물 대신 차라리 죽이라고 독설하며 서늘한 눈빛을 보내는 혜정의 과거 모습과 의사로서의 현재 모습을 오가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박신혜는 특히 극 중 혜정 인생의 전환점이 될 홍지홍(김래원) 앞에서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할머니 말순 앞에서는 가슴 찡한 애틋함을 몰입도 높게 그려내면서 혜정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단선적인 모습이 아닌 극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낼 수 있다는 점에서 (박신혜에게) 어렵지만 멋진 도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맞고 쓰러지며 무술연습에 임해 대역 없는 액션을 자처할 만큼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신혜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신혜는 첫 회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닥터스’2화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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