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록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이 오는 24일 새 디지털 싱글 음반 ‘제뉴인(GENUINE)’으로 돌아온다.

컴백에 앞서 21일 0시 바이바이배드맨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GENUINE’의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의 시원한 이미지와 더불어 데뷔 이후 최초로 한국어로 작사된 가사가 녹아 있어 바이바이배드맨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바이바이배드맨의 신곡은 지난 2015년 여름 발매된 정규 음반 ‘어센틱(AUTHENTIC)’ 이후 1년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바이바이배드맨 특유의 감성은 물론 사운드 메이킹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루리(베이스), 구름(키보드), 정봉길(보컬), 곽민혁(기타)으로 구성된 바이바이배드맨은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4인조 밴드이다. 음반의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그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음악적 시도를 통해 몽환적인 음악적 색채로 주목 받았다.

특히 멤버 구름은 최근 컴백한 백예린의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공동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다.

바이바이배드맨은 2011년 데뷔 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쌈지 페스티벌’, CJ 아지트 ‘튠업’ 등의 유수의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EBS 올해의 헬로루키 연말 대상,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들은 최근 C9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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