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6일만에 70만 돌파…컨저링 신드롬은 계속된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컨저링2′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컨저링2’가 6일만에 7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컨저링2′(감독 제임스 완)이 지난 14일 65,0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01,472명을 기록, 9일 개봉 이후 6일만에 7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컨저링2’은 개봉 첫 날 4위로 시작해 지난 13일 2위까지 올라서며 파죽지세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왔다. 지난 2013년 개봉해 23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컨저링’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적이다.

북미에서도 오프닝만으로 제작비 4천만 달러를 넘어섰따. 해외 성적까지 더하면 9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