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남궁민과 민아가 합심해서 사기꾼을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와 공심(민아)이 합동으로 사기꾼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심은 제주도 화훼하우스에 취직했다. 하지만 사기꾼 사장 때문에 월급도 받지 못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그는 자신의 돈을 떼먹고 도망간 지사장이 공항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30분간 그를 붙잡아두기로 했다.
그는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고, 이때 안단태도 합류했다. 안단태는 지사장을 기다리는 중국 동포를 돌려보내고, 직접 피켓을 들고 지사장을 맞았다. 지사장이 안단태에게 “연변 출신 중국 동포라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이에 당황한 안단태는 “무시할까봐 서울말을 하는 겁네다”라면서 어설픈 연변말을 사용했다. 그는 여권과 자동차를 요구하는 지사장에게 “손님,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말을 반복했고, 이내 공심과 지사장에게 돈을 떼인 사람들이 몰려왔다. 지사장은 도망가려고 했고, 안단태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지사장을 잡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12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와 공심(민아)이 합동으로 사기꾼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심은 제주도 화훼하우스에 취직했다. 하지만 사기꾼 사장 때문에 월급도 받지 못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그는 자신의 돈을 떼먹고 도망간 지사장이 공항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30분간 그를 붙잡아두기로 했다.
그는 곧바로 공항으로 향했고, 이때 안단태도 합류했다. 안단태는 지사장을 기다리는 중국 동포를 돌려보내고, 직접 피켓을 들고 지사장을 맞았다. 지사장이 안단태에게 “연변 출신 중국 동포라고 했는데”라고 말하자 이에 당황한 안단태는 “무시할까봐 서울말을 하는 겁네다”라면서 어설픈 연변말을 사용했다. 그는 여권과 자동차를 요구하는 지사장에게 “손님, 많이 당황하셨어요”라는 말을 반복했고, 이내 공심과 지사장에게 돈을 떼인 사람들이 몰려왔다. 지사장은 도망가려고 했고, 안단태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지사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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