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정인선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인선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인선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후보 톱10에 선정된 정인선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완전 정복에 나섰다. 정인선은 V앱을 통해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동물과 교감하는 엉뚱한 모습, 주원과의 ‘케미’ 탐구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어필했다.

정인선은 처음 도전한 V앱 방송에서 노래방에 방문했다. 정인선은 첫 생방송 도전에도 긴장하지 않고 tvN ‘또 오해영’의 OST인 벤의 ‘꿈처럼’을 열창하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어, 거미의 ‘유 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어른아이’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정인선은 ‘마이 리틀빅 강아지’라는 타이틀의 방송에서는 ‘근근’, ‘유유’, ‘호야’ 세 마리의 개들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쉴틈 없이 마당을 누비는 강아지들을 잡기 위해 뛰어다녔고, 결국 ‘앉아’에 성공하며 강아지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가 사극으로 제작되는 만큼 한복 차림으로 경복궁에 나타나 철저한 예습정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엽기적인 그녀’의 남주인공인 주원의 등신대를 들고 나타난 정인선은 주원을 향한 애정을 담은 세레나데를 불러주는가 하면, 단지 등신대일 뿐인데도 그와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부끄러워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정인선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데 이어, 놀라운 노래 실력까지 다양한 끼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이 외에도 강아지, 등신대와 진행하는 방송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그들과의 이색 ‘케미’를 뽐낸 정인선의 끝없는 매력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13일부터 정인선이 여주인공 후보로 오른 ‘엽기적인 그녀’의 TOP3를 가리기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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