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윤정수 "행사비 대신 미역 받은 적 있다"

[텐아시아=문연배 기자]

‘투자자들’ 윤정수

개그맨 윤정수가 행사와 관련된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되는 SBS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에서는 투자를 하면 물건으로 돌려주는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아이템들이 소개된다.

윤정수는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쉽게 설명하겠다”며 “행사를 나갔는데 돈 대신 물건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도 실제로 지역 행사에 가서 돈 대신 미역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 중인 김구라, 지상렬, 윤형빈도 “행사에 갔다가 물건을 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모아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그래도 난 돈 반 미역 반으로 받았다”며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지상렬은 김구라가 “같은 말을 반복한다”며 나무라자 “소도 되새김질을 한다. 사람은 그러면 안 되냐”며 역정을 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2일 오전 10시 50분 방송.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