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플랜맨’ 은지원, 토니안, 브라이언 / 사진제공=트렌디
‘플랜맨’ 은지원, 토니안, 브라이언 / 사진제공=트렌디
가수 은지원, 토니안, 브라이언 90년대 오빠들의 여행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방송되는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에서는 중국 심천으로 떠난 은지원과 토니안, 브라이언의 첫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고객인 토니안과 브라이언을 위한 은지원의 서프라이즈 여행 플랜이 공개된다. 또한 여행 성향 분석지를 통해 토니안과 브라이언의 여행 스타일을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토니안과 브라이언은 여행 초반부터 은지원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녹화에서 은지원은 “중국 우루무치로 간다. 밤에 국경을 넘어 1박을 카자흐스탄에서 할 것”라는 플랜을 제시했다. 또한 “밖에서 자야 할 수도 있다. 국경을 넘어야 하니 여권을 잘 챙겨라” 등의 황당한 이야기로 고객들의 불안을 조장했다고. 토니안은 “프로그램명을 노(NO)플랜맨으로 바꿔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며, 브라이언은 “형들만 믿고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니 두렵다”고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플랜맨’은 단독 MC를 맡은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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