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선영기자]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와 DJ 캘빈 해리스(32)의 결별 소식 이후, 이들이 아직 완전히 헤어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7일(이하 현지시간) 캘빈 해리스가 여전히 테일러 스위프트를 잊지 못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의 결별 사유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 압박’ 때문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캘빈 해리스는 트위터를 통해 “사랑과 존경의 대부분이 남아있다”며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캘빈 해리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를 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캘빈 해리스가 오랜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할지 아닐지를 고민해 왔으며, 나중에 후회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별 이후 캘빈 해리스는 지난 3일, 라스베가스의 한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등 여전히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최근 15개월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매체는 지난 1일, 이들의 결별 사유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 강요로 인해 캘빈 해리스가 심적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