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훈 / 사진제공=935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훈 / 사진제공=935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훈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35엔터테인먼트(이하 935)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날 935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상훈은 영화 쪽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다. 직접 쓴 시나리오가 영화화 되기도 했을 정도로 작가적인 재능도 갖췄다”며 “상업 영화만 하지 않고 작품성을 따져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회사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배우이고,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간다면 더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훈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상훈은 영화 ‘똥개’를 시작으로 ‘싸움의 기술’, ‘맨발의 기봉이’, ‘유감스러운 도시’, ‘웨딩 스캔들’, ‘피해자’ 등 여러 작품 속에서 존재감 있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봉구삼촌’, ‘이별할 때 키스하기’, ‘서울 시민권 따기’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여 책을 출간하는등 작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한편 이상훈은 영화 ‘불청객’, ‘슈팅걸스’ 등의 개봉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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