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개봉 첫 날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1일 28만 9,4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월 25일 개봉 이후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6만 2,3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4만 4,949명을 동원한 ‘곡성’은 3위를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아가씨’의 첫 날 입장관객은 개봉 첫 날 23만 명을 기록했던 ‘내부자들’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역대 영화중에서도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아가씨’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의 상속녀를 유혹해 돈을 빼돌리려는 사기꾼과 하녀, 그리고 상속녀의 후견인 간의 이야기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1일 28만 9,4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5월 25일 개봉 이후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6만 2,3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4만 4,949명을 동원한 ‘곡성’은 3위를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아가씨’의 첫 날 입장관객은 개봉 첫 날 23만 명을 기록했던 ‘내부자들’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역대 영화중에서도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아가씨’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의 상속녀를 유혹해 돈을 빼돌리려는 사기꾼과 하녀, 그리고 상속녀의 후견인 간의 이야기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