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가수 이영현 / 사진제공=CI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영현 / 사진제공=CI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영현이 ‘슈가맨’에서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이영현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이영현이 손승연과 함께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슈가맨-투유 프로젝트(이하 슈가맨)’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영현은 지난 1월 한 차례 ‘슈가맨’에서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재해석해 옥주현과의 대결에서 우승한 전적을 갖고 있다. ‘슈가맨’에 재출격하는 이영현에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이영현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일반인 참가자 박준형과 함께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불러 소름 돋는 가창력과 안정적인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해 무려 44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산들-조선영 커플의 4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 이영현은 ‘듀엣가요제’ 2연승에 도전 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영현이 워낙 실력이 있는 보컬리스트이지만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면 굉장히 많은 연습과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 노력들이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속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현이 2연승에 도전하는 ‘듀엣가요제’는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슈가맨’는 오는 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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