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류승수가 화생방 훈련 도전에 실패했다.

류승수는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화생방 훈련에 앞서 조교가 열외 인원을 묻자 “공황장애가 있다”며 손을 들었다.

그러나 류승수는 고민 끝에 화생방 훈련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는 “장인어른이 포기는 하지말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며 조재윤과 함께 가스실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의 방독면은 정화통이 헐겁게 조립된 상태. 가스실에 들어가자마자 류승수의 방독면 안으로 가스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류승수는 포기하지 않으려 했으나, 새어 들어온 가스 탓에 불안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한 채 가스실을 뛰쳐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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