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남산테라스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스틸(Still)’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조슬기 기자 kelly@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새 음반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조현아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새 미니음반 ‘스틸(STILL)’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미니음반의 5곡 중 단 한 곡도 흘려보낼 곡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선별했다. 모두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순일은 새 음반에 대해 “아직도 우리의 색깔을 지키고 있다는 의미에서 ‘스틸’이라는 타이틀을 정했다. 총 5곡을 담았고, 발라드와 미디엄 템포, 전통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어반자카파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새 음반을 발표했다. 데뷔 7년 차에 새 둥지에서 신보를 내놓은 만큼 자신들만의 음악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했으며 어반자카파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이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27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