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은 25일 텐아시아에 “배우 신재하가 SBS 새 수목미니리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SBS 측 관계자 역시 “신재하가 ‘원티드’ 출연을 확정한 것이 맞다”면서 “지난주 토요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신재하는 ‘원티드’에서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형사로 출연한다. 지현우와 함께 팀을 이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통해 데뷔한 신재하는 영화 ‘거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피노키오’ ‘발칙하게 고고’ ‘페이지 터너’ ‘기억’ 등 안방극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종영한 ‘기억’에서 사건의 키플레이어로서 극의 긴장감을 높인바 있다.
앞서 ‘피노키오’를 통해 연을 맺은 조수원 PD의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촬영에도 합류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박효주, 김선영, 이승준, 박해준, 전효성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