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노출 좋아하는 딸 VS 성범죄 타깃 될까봐 불안해하는 엄마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딸과 엄마/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동상이몽’에 노출을 좋아하는 딸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딸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출이 있는 옷을 즐겨입는 딸과 그런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딸은 짧은 치마와 몸에 딱 붙는 옷을 주로 입었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는 “요즘에 성희롱처럼 사건사고가 많잖아요”라며 “그런 것의 타깃이 될까봐 불안하죠”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딸은 “스스로 당당해보이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입는 거다”라며 반박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