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갓세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이 중국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갓세븐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 대무대(上海大舞台)에서 글로벌투어 ‘GOT7 1st CONCERT ’를 개최, 약 7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이들은 ‘FLY’ ‘니가하면’ ‘딱 좋아’ ‘Girls Girls Girls’를 비롯해 앙코르 무대를 포함, 총 29곡을 열창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뒤, 오프닝 무대에 이어 ‘A’ ‘너란 Girl’ 등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이.별’, ‘Playground’ 를 열창했으며,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레드벨벳의 ‘Dumb Dumb’의 패러디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리더 JB는 콘서트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팬들에게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이 올해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투어의 첫 시작이 된 상해 콘서트에 많은 해외 팬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최근 발매한 ‘FLIGHT LOG : DEPARTURE’ 음반이 국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최고의 무대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글로벌 투어도 열심히 준비해서 다양한 해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갓세븐은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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