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tvN ‘굿와이프’ / 사진제공=tvN
tvN ‘굿와이프’ / 사진제공=tvN
‘굿와이프’ 주연배우들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tvN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측은 10일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며 죄수복 차림의 유지태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윤계상은 깔끔한 수트와 시크한 헤어 스타일로 로펌 대표다운 당당한 매력은 물론 상대를 꿰뚫어보는 듯한 카리스마 눈빛을 뽐내고 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등 출연 소식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큐사인과 동시에 펼쳐진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촬영장을 압도해 제작진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배우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사전 준비와 모니터를 철저하게 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완성시키고 있다. 저마다의 연기 철학을 지닌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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