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부케를 받다니요. 황당하겠지만 사실이에요. 덕분에 너무 유쾌한 결혼식이 됐다는. 신부 친구들이 다 유부녀라 세 명 후보 중 제가 득템. 나도 처음이라 얼떨떨. 축하해 임요환 김가연”이라는 글과 함께 부케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공개한 사진 속 홍석천은 김가연과 임요환의 웨딩사진을 배경으로 하얀 부케를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 후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