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임나영/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임나영/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신예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나영이 “10개월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영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시작부터 기간이 정해진 활동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랜 시간 연습을 하면서 데뷔가 간절했다. 지금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것만으로도 기쁘고, 값지다. 10개월의 짧은 시간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10개월을 값지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며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각자 기획사로 돌아가 데뷔를 해서 좋은 동료로 남으면 힘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엠넷(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을 통해 뽑힌 11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이들은 10개월 동안 YMC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활동한다. 지난 4일 데뷔 음반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내놓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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