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홍수아가 ‘내려놓음’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홍수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 호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망가짐을 불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홍수아는 이날 성형에 대한 ‘셀프 디스’로 포문을 열었다. 민감할 수 있는 주제였지만, 쿨하게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것인 관계자의 귀띔. 그는 여배우로서는 민감한 부분까지 콩트로 승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감탄마저 자아냈다.

또 ‘더빙 극장’에서는 영화 ‘황해’ 속 하정우로 분해 ‘김 먹방’을 재현하며 폭소를 이끌어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유창한 중국어까지 뽐내며 호응을 얻었다.

방송 말미 소감을 전하며 “한국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홍수아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변신으로 ‘SNL코리아’의 역대급 호스트로 떠올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