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에서는 연잉군(여진구)과 담서(임지연)가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숙종(최민수)을 죽일 것이라고 협박한 자객을 찾기 위해 나선 연잉군은 담서와 마주쳤다. 연잉군은 그녀에게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랐다. 담서 네가 아니길”이라며 “정녕 물러설 마음이 없단 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담서는 “제 목을 베지 못하겠다면 그냥 거기 계십시오. 제발”이라고 말하며 그를 향해 칼을 들었다.
연잉군도 이에 맞서 칼을 든 채 “아직 늦지 않았다. 정녕 멈출 수 없단 말이냐”라고 했고, 담서는 “죽을 각오는 되셨습니까”라며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