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슈가맨’·’크라임씬’ 등을 연출한 윤현준 CP / 사진. JTBC
JTBC ‘슈가맨’·’크라임씬’ 등을 연출한 윤현준 CP / 사진. JTBC
JTBC 윤현민 CP가 ‘크라임씬’ 시즌3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현준 CP는 26일 오후 상암 JTBC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크라임씬3’를 하겠다는 생각은 변함 없다. 그러나 언제가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CP는 “‘크라임씬’이 약 3개월 정도 방송을 하지만 6개월 가까이 준비를 해야 한다. 방송을 하면서 대본 작업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력과 여건이 갖춰진 이후, 반드시 ‘크라임씬’ 시즌3를 시작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2’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JTBC를 통해 방영된 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가 되어 살인사건의 진범을 가려내는 형식의 게임쇼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중국판이 제작, 중국 망고TV를 통해 방영되어 주간 온라인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도 급속도로 마니아를 끌어들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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