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우결'
'우결'
‘우결’ 조세호가 처가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2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차오루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차오루의 고향인 중국 호남성 장가계로 떠나는 차오루-조세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의 부모님과 마주한 조세호의 떨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 조세호는 처가에 도착할 때까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나, 특급 환대에 미소를 지으며 자연스럽게 가족의 일원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오루의 어머니는 조세호를 격하게 환영하며 “잘 생겼다”고 말했고, “김수현보다 차오슈하오(조세호)가 더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조세호는 손으로 꽃받침을 만들며 폭풍 애교를 발사했고, “장모님은 처음 봤지만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조세호는 오직 자신을 위해 푸짐하게 한 상을 차린 장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장모님의 입안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애정을 쏟았고, 이에 차오루는 “엄마가 오빠를 더 좋아해요”라며 질투를 해 조세호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조세호는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간 선물 꾸러미를 꺼내며 철저한 준비성을 어필, ‘사랑받는 사위’의 모습을 인증 하기도 했다.

조세호의 처가 방문기가 담긴 ‘우결’은 23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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