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마리텔
마리텔
방송인 이경규가 승마 방송에 도전한다. 제이킴은 푸드 스타일링 콘텐츠, 윤도현은 스케이트 보드로 ‘마리텔’ 접수에 나선다.

이경규, 제이킴, 윤도현, 김구라, 한혜연-박승건은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자신의 방송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경규는 대부도 승마장으로 향했다. ‘생명의 존엄성(with 말)’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말을 정복하는 민족은 세계를 정복했다. 말을 정복해서 ‘마리텔’을 내 손아귀에 넣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혜연-박승건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박승건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짚어드리고 S/S 트렌드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런가하면 김구라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바둑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

새 멤버 윤도현은 스케이트 방송에 나선다. 그는 “스케이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노력하고 집중한 만큼 보여준다. 모르모트PD가 함께 해준다고 해서 기대 중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순위에 대해서는 “다들 내가 나간다고 하니 꼴등할 것이라고 하더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제이킴은 전공을 살릴 예정.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는 포부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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