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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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한효주가 멤버들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배우 한효주와 만났다. 이후 한효주가 함덕 해수욕장에서 화보 촬영하는 것을 알게 되고, 멤버들은 ‘티나는 예능 조작단’을 결성해 한효주 즉석 섭외에 나서 성공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한효주와 유호진 PD의 몰래카메라였다. 한효주와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는 것부터 계획이었던 것. 한효주와 제작진은 텀블러 몰래카메라까지 준비해 한효주의 계획을 담았다. 한효주는 놀라는 연기부터 당황한 연기까지 혼신의 연기를 보였다.

모든 것이 드러난 한효주는 “이제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유호진 PD와의 눈빛 교환을 통해 “이제 점점 자신감이 붙어 간다”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효주는 “오늘 화보 촬영 없다”며 “‘1박2일’ 찍으러 온 거다. 내일까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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