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윤해영이 제이원파트너스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7일 제이원파트너스 측은 “윤해영이 최근 제이원파트너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해영은 MBC ‘보고 또 보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내사랑 금지옥엽’, ‘장화홍련’, ‘너라서 좋아’, ‘다이아몬드의 눈물’,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TV소설-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제이원파트너스 측은 “윤해영이 23년 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새 드라마 출연 예정은 물론 중국 진출까지 확정 지으며 순조로운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윤해영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제이원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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