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이루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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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힙합 듀오 이루펀트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 ‘플라워(Flow-er)’를 개최한다.

이루펀트는 지난 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티저 이미지와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콘서트 타이틀은 ‘플라워(Flow-er)’로 정규 3집 앨범의 수록곡 ‘꽃’을 ‘화분’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 싱글로 발매하는 의미와 플로우을 타는 사람이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았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3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5월 8일 부산, 5월 14일 광주, 5월 21일에는 서울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1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루펀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루펀트가 공연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준비 하고 있으며, 그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든 곡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 들려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어에 앞서 발매될 이루펀트 새 싱글 ‘화분’은 오는 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루펀트는 전국투어를 마치고 오는 6월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미뎀(MIDEM)’에 한국 유일의 힙합팀으로 참가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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