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을 담은 영화 ‘바르샤 드림스’가 5월 국내에 상륙한다.
‘바르샤 드림스’는 세계적 명문 클럽의 탄생 스토리부터 맹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들, 역사에 남을 결정적 순간들을 담고 있다. 또한, 피할 수 없는 라이벌매치 ‘엘클라시코’의 숨은 비화, 바르샤 팀만의 시스템과 정신 등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총망라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세상을 떠난 요한 크루이프의 생전 모습 뿐 아니라,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 그리고 선수와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모두 경험한 ‘호셉 과르디올라’의 리얼한 심정 인터뷰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축구 팬뿐만 아니라 영화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확정과 함께 1일 공개된 ‘바르샤 드림스’의 메인 포스터는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환호에 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라는 카피는 그동안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인터뷰를 최소화해오던 그가 지금껏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싸이더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