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송혜교,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팀에 ‘통큰 회식’을 선물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팀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회식을 갖고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날 회식은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가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자리로, 회식을 마련한 송중기-송혜교는 물론, 강신일, 조재윤, 안보현, 전수진, 박환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오랜만의 해후를 나눴다.

‘태양의 후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사전제작으로 촬영하느라 촬영 후 소소한 술자리는 있었지만, 이런 공식적인 회식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반년 가까이 촬영하며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자리로, 주연배우인 송중기-송혜교가 직접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식 장소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져 ‘태양의 후예’의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태양의 후예’ 팀이 회식을 위해 예약한 식당이 일찌감치 알려지며 한 차례 장소가 바뀌는가 하면,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했던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가 회식 장소인 식당 앞에 몰려든 팬들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태양의 후예’는 매 방송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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