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시빌워
시빌워

마블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하루 먼저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입사 월트디즈니코리아는 30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오는 4월 27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영화는 국내에서 4월 28일 예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월트디즈니 측은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캡틴 아메리카: 원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앤트맨(폴 러드) 등 팀 캡틴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워머신(돈 치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 등 팀 아이언맨의 대결이 그려진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코리아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