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결혼계약’의 이서진이 아픈 유이를 위해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아픈 강혜수(유이)의 곁을 맴돌며 그녀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한밤 중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원조치를 밟았다. 그는 입원을 권하는 지훈에게 “괜찮다. 나 수술 받을 수 있다. 얼마든지 수술 해드릴 수 있으니 걱정 말라”면서 “어차피 입원할 텐데, 미리부터 와있고 싶지 않다. 나 병원 무지 싫어하거든”이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
지훈은 혜수를 집에 데려다 준 뒤에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 한참을 머물렀다. 그는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물수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혜수의 목에 손수건을 둘러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혜수가 잠든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하는 등 지극 정성을 보였다. 혜수는 그런 지훈의 모습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
26일 방송된 MBC ‘결혼계약’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아픈 강혜수(유이)의 곁을 맴돌며 그녀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한밤 중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퇴원조치를 밟았다. 그는 입원을 권하는 지훈에게 “괜찮다. 나 수술 받을 수 있다. 얼마든지 수술 해드릴 수 있으니 걱정 말라”면서 “어차피 입원할 텐데, 미리부터 와있고 싶지 않다. 나 병원 무지 싫어하거든”이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
지훈은 혜수를 집에 데려다 준 뒤에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 한참을 머물렀다. 그는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물수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혜수의 목에 손수건을 둘러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혜수가 잠든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불편한 자세로 잠을 청하는 등 지극 정성을 보였다. 혜수는 그런 지훈의 모습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