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결혼식서 신곡 쇼케이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도

유재석이 박명수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웨딩홀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오랜만에 웨딩홀에 오니 내 결혼이 생각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내가 사회를 봤고 성시경이 축가를 불렀다”면서 “성시경의 축가도 무척 좋았는데, 그날 박명수가 자기 신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처음 선보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결혼식에서 자기 쇼케이스를 한 것이다. 하객들에게 빈축을 엄청나게 샀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또 “이훈 결혼식에서는 김민종이 축가를 불렀다. ‘해바라기’를 불렀는데 음을 너무 늦게 잡아서 겉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