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배우 정지훈이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녹색 어머니로 변신했다.

24일 SBS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 연출 신윤섭 이남철) 측은 교통안전 지킴이로 나선 정지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학부모 단체인 ‘녹색 어머니 중앙회’ 조끼를 착용한 채 아이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또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정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모 초등학교 일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정지훈은 호루라기와 깃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녹색 어머니의 자세를 소화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지훈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40대 만년과장 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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