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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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이 바쁜 일상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에서는 남정기(윤상현)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남정기는 첫 등장부터 일들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정기의 집에 갑자기 이사 회사 짐꾼들이 들이닥치더니, 가구에 테이프를 붙이기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남정기는 “무슨 일이죠?”라고 물었고, 짐꾼들은 “오늘 여기 이사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짐꾼들이 옆집과 착각했던 것이다. 이어 남정기는 중요한 일로 회사에 가기 위해 차에 탔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결국 지하철을 타고 급하게 회사로 향했다. 이 때 그에게 전화를 건 회사 후배는 “샘플 잘 챙기셨죠? 노트북도요?”라고 물었고, 남정기는 “그럼! 내 목숨이 달려있는 문젠데”라고 말하며 급하게 뛰어가다가 행인과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

그는 아슬아슬하게 가방 속 노트북을 지켰고, 곧바로 회사로 뛰어갔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욱씨남정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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