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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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샘김이 데뷔 음반 첫 번째 파트의 뮤직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샘김은 18일 오전 네이버 안테나뮤직 TV캐스트 채널을 통해서 자신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생애 첫 음반 중 파트 1에 해당하는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의 뮤직다큐 1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편을 공개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샘김은 지난 2013년 15세 나이에 SBS ‘K팝스타3’에 출연하기 위해 홀로 한국행을 선택했다. 이후 샘김은 안테나뮤직에 소속돼 기타는 물론 작곡 공부를 끊임없이 하며 차근차근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왔다.

안테나뮤직은 샘김의 데뷔 음반 준비 과정에서 첫 번째 파트 타이틀곡인 ‘마마 돈 워리’를 처음 듣자마자 노래의 주인공인 샘김의 부모님께 직접 찾아가 이 노래를 들려주기로 했다. 안테나뮤직 사상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샘김에게도 비밀리에 진행했다. 뮤직다큐에는 샘김이 갑작스레 미국 쇼케이스를 가는 여정과 부모님과의 만남이 담겨 감동을 선사했다. 한 편의 감동 로드 뮤비가 완성됐다.

샘김이 작사, 작곡한 ‘마마 돈 워리’는 ‘연락도 잘 안하는 멍청한 우리 아들 잘 지내니’라는 엄마의 편지글로 시작되는 노래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결같은 맘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조용히 읊조리는 샘김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샘김의 뮤직다큐는 샘김의 데뷔음반 수록곡을 주제로 타이틀곡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부터 ‘시애틀(seattle)’, ‘유어송(your song)’까지 총 3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샘김은 오는 28일 자신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데뷔 음반 첫번째 파트인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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